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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어려움 딛고 올해 첫 전국대회 준우승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최종일 경기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석패... 이달 초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의 응원 열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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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3 21:48:39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3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홈팀 김천시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이달 11∼13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청과 사천시청에 잇달아 승리한 뒤 이 대회 전승 우승에 도전했던 서대문구청은 최종일 경기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석패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 말 서대문구의회의 ‘2025년 여자농구단 운영비 전액 삭감’이란 어려움을 딛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다음 대회인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이달 초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의 활약이 이번 대회 기간 화제가 됐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에 힘을 더한 것은 물론 대회 자체의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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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청여자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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