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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현장 찾아 합동점검 실시…도로 상태 안전한 것으로 확인

신풍역 삼거리 공사현장 도로가 솟아올라 불안한 기류가 있다는 YTN(4.13.) 언론보도 관련...정거장 구간 출입구 설치를 위한 철판(복공판) 설치 구간을 임시포장한 것으로 도로 상태는 이상 없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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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4 22:36:34

14일 현장에 방문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진=영등포구청
현재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통신맨홀 현황.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청장(구청장 최호권)이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침하계’ 계측 결과 도로 침하, 붕괴 등 이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공사는 신풍역 정거장 삼거리의 도로가 올라와 있는 것은 도로 침하와 상관 없으며, 통신(SK)맨홀 등 기존 시설물 상부에 출입구 설치를 위한 임시 철판(복공판)의 일부가 살짝 들려 도로와 철판 간 높이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올해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철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 평탄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 높이차는 곧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장 자동 계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이상 여부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신안산선 본선 구간 지하 굴착 공사는 6.7㎞ 구간 중 약 0.04㎞만 남은 상태로, 현재 96% 완료된 상태이며, 4월경 지하 터널 공사가 100%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 구간 굴착 공사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현재 출입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안산선은 2026년 말 개통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안산선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로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주민 대표단 현장 확인, 주민설명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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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  신안산선  신풍역  신풍역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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