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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취약가구 대상 생활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전기·가스·소방 등 정비 지원... 오는 3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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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5 09:17:39

전문가가 안전취약가구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지하층 거주세대 및 적치가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 등으로,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노후 생활시설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타이머, 가스 호스 및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 소모품 교체)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중복 또는 전체 항목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담당자와 점검업체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전교육과 현장 자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비업체와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41가구에 대해 안전점검 및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비 지원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생활안전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안전취약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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