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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작자가 꿈꾸는 예술이 현실로?…도봉구 「OPCD LAB」

청년 창작자가 중심이 돼 프로젝트 진행... OPCD사업단 컨설팅, 이음스튜디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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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5 09:18:49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해 7월 열린 청년 음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 7. 16. OPCD 이음스튜디오). 사진=도봉구청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있지만, 음악창작 공간, 음악 장비 등이 부족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새 장이 열렸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0월까지 청년 창작자 기획 프로그램 「OPCD 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연 등 행사 구상부터 기획, 홍보, 참여자 모집, 실행까지 운영 전반을 청년 창작자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작자는 창작 프로그램, 네트워킹 활동, 앨범 음감회, 공연 등의 프로젝트를 직접 구상하고 진행한다.

이때 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OPCD사업단의 기획·실행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의 공간과 장비를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작자는 ‘OPCD(오픈창동)’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사업이해도·프로젝트 실행가능성·실험성 및 참신함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따로 정해진 모집 인원은 없다.

구는 청년 창작인의 새롭고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다양한 실험적‧도전적 예술 활동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작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상상만 하던 본인의 꿈을 ‘OPCD LAB’에서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도봉구  오언석  OPCD LAB  청년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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