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17 20:32:15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부녀회(회장 김광자)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암삼성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된 “벚꽃 맞이 바자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30만원을 성북구청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였다.
김광자 돈암삼성아파트 부녀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성 어린 나눔으로 귀한 실천을 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