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음달 2일 일찍이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빙수와 컵빙수 각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우유 얼음 위에 다양한 재료들을 토핑으로 올렸다. ▲옛날 빙수 ▲망고 코코넛 빙수 ▲딸기 복숭아 빙수까지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든 메뉴는 1인 컵빙수 타입으로도 출시된다.
빙수의 기본인 옛날 빙수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왔다. 전통적인 팥과 콩고물, 떡뿐 아니라, 홍시와 약과 등 재료를 추가했다. 탐앤탐스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망고 코코넛 빙수는 노란색 망고 크림이 얼음을 뒤덮었다. 여기에 망고 과육, 그리고 초록색 판단 코코넛 젤리가 어우러졌다.
딸기 복숭아 빙수는 딸기와 복숭아 과육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판단 맛을 입힌 코코넛 젤리도 어우러졌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매년 뜨거운 반응을 모은 빙수 맛집 탐앤탐스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빙수 라인업으로 돌아왔다”며 “탐앤탐스의 빙수 시즌을 기다려준 고객에게 시원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