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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지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 서초구,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 6개 구간 부분개통

전성수 구청장, “내곡지구 주민 불편 덜어.. 실질적 도움되는 교통인프라 개선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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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01 14:46:54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 위치도. 이미지=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의 총 7개 구간 중 6개 구간을 7월 1일(화) 오전 11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는 내곡 공공주택 주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초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도로 건설공사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헌릉로 연결도로 ▲제2청계산길 ▲새원~탑성 간 연결도로 ▲본마을 연결도로 ▲지구내도로 ▲청룡마을 진입로 등 6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1,689m에 이른다.

구는 당초 계획된 도로 건설공사 구간의 전체 개통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장마 등 기상 상황과 공사 여건을 고려해 통행이 가능한 6개 구간만 먼저 개통에 들어가고 나머지 청계산길 구간도 조속히 마무리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헌릉로 연결도로. 사진=서초구청

이번 개통을 통해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을 분산시키는 효과로 교통정체가 일정 부분 해소되고 내곡지구와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구간은 청계산로와 헌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향후 양재IC와 주변 간선도로의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곡지구 공공주택 입주로 지역 내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부분 개통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곡지구를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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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성수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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