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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CSO 산하 ‘안전혁신부문’ 신설… 기술안전 강화

‘PSS TFT’ ‘AGI TFT’ ‘기술안전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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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21 17:17:25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관리를 고도화해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최고안전책임자(CSO) 산하 안전보건관리본부 내에 ‘안전혁신부문’을 추가로 신설했다.

안전혁신부문은 신규 조직인 ‘PSS(안전 패러다임 전환) TFT’를 비롯해 기존 ‘AGI(범용 인공지능) TFT’와 ‘기술안전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고위험 작업의 리스크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보건부문과 함께 안전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PSS TFT는 PC(사전 제작 콘크리트)나 OSC(탈현장 건설) 등의 공법을, AGI TFT는 AI·로봇·드론·IoT 등 스마트 안전관리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해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기술안전지원팀은 기술안전 분야에서 사고 예방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해 지원하고, 기술안전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본부를 구성해 안전보건 전담인력과 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안전보건관리본부 내 기존 안전보건부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체험센터 ‘Safety ON’ 등으로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본사 안전상황센터를 조성, CCTV를 통해 전국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수도권·영남권·호남권 등 권역별 안전점검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위험 작업 구간에 AI·로봇·드론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번에 안전혁신부문을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고위험 작업의 리스크를 줄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중대재해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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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관리  CSO  AI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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