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개관 27주년 맞아 500만 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사은 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경품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방문객에게 기념 부채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도 증정한다. 특히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OX 퀴즈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27년 동안 모빌리티뮤지엄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은 기간과 감사의 날 축제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