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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독립법인 출범 1년… 서비스·기술 혁신으로 성장

‘별빛 정비’ 도입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성과... AI 기술 접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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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2 10:16:31

SK스피드메이트 출범 1주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가운데)와 구성원들. 모회사 SK네트웍스의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도 참석했다. 사진=SK스피드메이트
 

SK네트웍스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새출발한 SK스피드메이트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술과 서비스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다.

SK스피드메이트는 1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무인 대표 등 SK스피드메이트 구성원을 비롯해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참석했다. 전국 580여개 가맹점주와 협력사들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지난해 9월 SK네트웍스에서 분사한 SK스피드메이트는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정비, 수입차 부품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뤘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별빛 정비’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고, 올해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5월에는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수입차 부품 유통 사업에도 속도를 냈다. 지난해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의 AI 자동견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이를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프로’에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최근에는 허클베리프로를 활용한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열었고, 국내 최초로 BMW와 MINI의 부품을 애프터마켓에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용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무인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으로 각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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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별빛 정비  허클베리프로  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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