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9.02 10:16:41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소속 이창욱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같은 팀 노동기 선수가 차지해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두 선수는 앞선 예선 경기에서도 1,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했다”며 “팀워크와 실력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eN1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고,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