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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거버넌스 포털’ 구축… AI 서비스 신뢰·안전 강화

자체 원칙 ‘T.H.E. AI’ 기반으로 위험 요인 분석… 사업팀-레드팀 이중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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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2 10:26:18

SK텔레콤의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포털’을 열었다.

2일 SK텔레콤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는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혔다.

이번 포털의 핵심은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사업팀의 자체 진단과 ‘AI 거버넌스팀’ 및 ‘레드팀(Red Team)’의 이중 검증으로 이뤄진다. 사업팀은 ‘T.H.E. AI’ 원칙에 따라 신뢰성, 다양성, 포용성 등 4개 영역 60여 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 진단한다. 이후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팀이 2차 진단과 평가를 진행한다. 레드팀은 기술적 결함과 함께 저작권, 답변의 편향성 등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러한 진단과 평가는 서비스의 기획, 개발 단계부터 출시 후 운영 및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AI 거버넌스 포털’에서 진행돼 편리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진단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GO(사장)는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으로 AI 기술의 신뢰와 안전성을 높여 국가대표 AI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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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거버넌스 포털  T.H.E. AI  레드팀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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