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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칸토, 전사적 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미국주식 니즈 대응 및 신사업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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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9 14:28:37

뉴욕의 칸토 본사에서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과 칸토 공동 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 그리고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포괄적 업무제휴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칸토 공동 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은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증권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뿐 아니라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범위를 넓히고 고객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1945년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사로, IB, 자본 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칸토 공동 CEO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한다"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은 "칸토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칸토 외에도 스트라티가스(Strategas), 베어드(Baird)와 만나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양질의 해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스트라티가스 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국 주식 정보와 CA(corporate access) 서비스를 한국 기관투자자에게 제공 중이며, 스트라티가스는 8년 연속 월가 최고의 거시경제 리서치 기관으로 선정됐고, 모회사 베어드는 700개 이상의 미국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종합 증권사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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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칸토  미국주식  신사업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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