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최경은)가 1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MAPAC이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행사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흥 CDMO’와 ‘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신흥 CDMO’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은 무균 충전·포장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에스티젠바이오가 차세대 글로벌 CMO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모두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