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열리는 ‘마곡 MCT 페스티벌’에 참여해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펼친다.
행사는 마곡 MCT 페스티벌 2일 차인 13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20m를 전면 통제하고 설치하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곳곳에 마련된 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테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두꺼비 포토존과 테라 리얼탄산 포토존을 마련하며, 웨이브레이스·스파크레이스·다트게임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뉴비트, 라포엠, 강소리 등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열기를 더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맥주 축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곡 MCT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R&D밸리 마곡, EBS 등 다양한 입주 기업과 서울시·강서구청이 협력해 기획한 음악·전시·체험·국제 컨퍼런스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