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9.12 11:05:52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 복수거래소 체제 출범으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상담서비스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오전 8시~오후 5시였던 상담시간은 이날부터 오전 7시 30분~오후 8시 30분으로 늘어나, 총 13시간 동안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는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거래시간 내 언제든 투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거래소 시대를 맞이하며 주식 거래시간이 기존 오전 8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8시~오후 8시로 확대됐다. 회사는 이에 발맞춰 투자상담 운영체계를 재정비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거래시간 확대에 따라 고객이 보다 넓은 시간대에서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