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자립준비청년 위해 재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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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5 11:18:10

김한준

무상 점검·직무 교육 지원…전국 희망디딤돌센터와 협력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1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파견해 스마트폰, 태블릿 무상 점검 재능 나눔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창원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차량을 파견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또한,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에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 9일에는 대전 종합 기술교육장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스 용접, 스마트 가전 IoT 연동 실습 등에 참여하며 서비스 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년 구미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희망디딤돌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디딤돌센터 가전제품 점검 및 세척, 스마트폰 수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김한준 befree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