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아영FBC가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Errazuriz)의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2종(카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을 새롭게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하며 이후 와인나라 등 전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시리즈는 에라주리즈만의 와인 메이킹 노하우를 집대성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이다. 기존 소비자에겐 한층 향상된 품질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겐 칠레 프리미엄 와인 세계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는 특히 롯데백화점이 최근 진행한 블라인드 시음 행사 ‘더 블라인드(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에서 ‘셀럽’s 초이스 화이트와인’ 부문을 수상했다.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양조하며, 프렌치 오크에서 10개월간 숙성시켜 깊이와 복합미를 더했다.
아영FBC는 추석 시즌을 맞아 두 와인 모두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는 칠레 와인의 우수성과 세련된 맛을 동시에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서울의 심판에서 이미 검증받은 만큼, 추석 시즌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와인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