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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 광진문화재단 '나루랑 버스킹'으로 모여라!

구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을, 공연예술가에게는 일상 속 무대를... 기초문화재단 최초로 버스커 대상 음향장비 및 전문기술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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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17 13:12:29

2025 나루랑 버스킹 포스터. 이미지=광진문화재단
나루랑 버스킹(청춘뜨락). 사진=광진문화재단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인 <나루랑 버스킹>을 진행한다.

2025년 <나루랑 버스킹>은 광진구 주요 휴식 공간인 ▲청춘뜨락 ▲아차산 어울림광장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 총 3곳에서 진행되며,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무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진구 예술가들의 공연환경 개선을 위해 음향장비 및 기술인력이 지원된다. 기초문화재단 최초로 도입된 거리공연 기술지원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공연하는 버스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진문화재단 기술감독들이 직접 전문기술 지원에 나선다.

나루랑 버스킹(아차산 어울림광장). 사진=광진문화재단
나루랑 버스킹(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 사진=광진문화재단

광진구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나루랑 버스킹>은 2021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2025년 상반기(4월~7월)에는 580여 명의 공연예술가가 참여해 구민들의 일상에 예술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예술가 작품 및 수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또한 매주 주말 진행된다. 지역 프리마켓 활동그룹 ‘건대프리마켓’과 함께하는 예술마켓으로 가죽공예·도예·캐리커쳐·여행드로잉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루랑 버스킹>은 별도의 예매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건대프리마켓‘ 작가등록 및 참가신청 등은 ’건대프리마켓‘ 공식 카페에서 상시 가능하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광진문화재단의 <나루랑 버스킹>은 누구나 사전신청만 하면 공연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춘 버스킹이자 전문기술지원을 통해 ‘완성도’까지 높인 차별화된 거리공연이다.“라며 “버스킹은 구민들의 휴식 공간을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예술을 마주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관객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며 광진구의 문화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일상 속 예술경험을 확대하고, 구민이 문화예술의 수요자이자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문화가 흐르는 도시, 행복한 광진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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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  백계배  나루랑 버스킹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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