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치가치 가족봉사단의 ‘한가위 정(情)가득 꾸러미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30가정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기증받은 물품들로 꾸러미 30세트를 제작했다.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 2호점에서 샴푸와 린스, 주스를, 바늘이야기 연희 직영점에서 털목도리와 울샴푸를 기증했으며 여기에 참여 가족들이 직접 준비해 온 통조림과 생활용품,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 등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 2호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족이 만든 따뜻한 정(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