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5.09.26 11:10:49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5)에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넷마블은 52대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스는 <칠대죄 오리진>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스타다이브> 몬스터 ‘야옹이’ 조형물, 천장에 매달린 마스코트 ‘호크’ 풍선 등으로 꾸며 브랜드 개성을 강조했다.
<칠대죄 오리진>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높은 몰입감과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콘텐츠가 일본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TGS 현장 제작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출시일과 CBT 일정도 처음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개성 있는 캐릭터성과 시원한 액션이 현장 체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처음 선보이며 콘솔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넷마블은 인기 성우 토크쇼, 스페셜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TGS 기간 관람객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두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출시와 테스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