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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친환경 리더 육성 앞장

100명 대학생 단원 두 달간 국내외 봉사·환경 활동 수행…우수 CSR 아이디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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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29 11:42:12

'2025 해피무브' 수료식에 참석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및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친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26일 서울 압구정 Kia360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윤종수 회장, 대학생 단원 및 임직원 멘토가 참석했다.

이번 기수 단원 100명은 7월부터 두 달간 ▲울진 산불 피해지·진천 미호강 복구 봉사 ▲국내·싱가포르·스위스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전문가 특강 ▲현대차그룹 신규 CSR 아이디어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구상한 환경 CSR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시상했다. 대상은 ‘과속방지턱을 활용한 맹꽁이 생태통로 조성’ 아이디어로,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우수상은 미세조류 기반 탄소 저감과 수소 모빌리티 활용 농촌 이동식 마트 구상이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CSR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08년 시작된 해피무브는 지난해까지 누적 1만 명 이상 단원을 배출하며 대표 친환경 청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 기관의 지원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CSR  맹꽁이 생태통로  친환경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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