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9.29 16:52:45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으며,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1,004매와 보드게임이 담긴 특별 선물키트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 바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