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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북 의성 주거취약가정에 모듈러 주택 기증

29일엔 집들이 행사 ‘기프트하우스 시즌 11’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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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30 15:07:04

29일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기프트하우스 시즌 11’ 행사에서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 여섯 번째), 김주수 의성군수(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이 최근 경북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이어 29일엔 집들이 행사 ‘기프트하우스 시즌 11’을 진행했다.

이날 의성군 점곡면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서충환 ㈔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수혜자와 함께 내부를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를 통해 산불·홍수·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시즌 11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군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형)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이 주택은 방 두 개와 거실·주방·화장실로 구성돼 있어 3인 가족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입주에 앞서 깨끗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 5명은 모듈러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로 전국 19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41동을 기증했으며, 2023년부터는 임직원·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10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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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모듈러 주택  집들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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