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10.02 10:00:24
기아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레이저 아트 전시, 야간 마라톤 ‘라이트 런’, 과학자와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야외 강연 ‘빛섬 렉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기아는 축제 기간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연출한 공간에 전시, 빛과 어우러진 차량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EV5에 직접 탑승해 2열 풀플랫 시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 가족 고객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특화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차량 기능을 알아보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을 활용한 초승달 모양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에 EV5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한강공원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