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 바로 픽업 상품과 사은 행사로 명절 선물세트 막바지 수요를 잡는다고 2일 밝혔다.
합리적인 5만 원 이하 선물세트부터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상품군별로 엄선한 약 10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사은행사는 2~4일 진행한다.
먼저 ‘스몰 기프트’가 있다. 선물을 미리 보냈더라도, 명절에 직접 방문할 때 빈손은 피하고 싶은 고객의 심리를 반영해, 와인, 디저트 등 5만 원 이하의 미식, 라이프스타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한우,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는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특선 한우 로스’ 세트, 정관장 ‘기;다림 침향액’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사은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우선, 식품 선물세트 합산으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건강 상품군 일부 브랜드에서 20/4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막바지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해, 2~4일 가공/생필/와인/한과/한차/디저트 선물세트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이 밖에 현대카드, 국민카드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추석은 높은 선물 수요로 롯데백화점 선물 세트들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8월 29일부터 본판매를 진행 중인 지난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 대비 20% 신장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 추석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물세트의 열기를 막바지까지 이어가기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며, “상품군별로 엄선한 바로 픽업 상품으로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