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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 리움미술관 상시 할인 “일상 속 문화 향유”… 용산구, 리움미술관 구민 20% 할인 시행

삼성문화재단과 협력 성과…다양한 문화시설로 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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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15 09:43:44

고미술 상설 전시. 이미지=용산구청
LEEBUL. 이미지=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 누구나 리움미술관 입장료를 상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용산구와 삼성문화재단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여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리움미술관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기획전시를 포함한 모든 유료 전시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고미술 상설전과 함께, 유료 전시인 ≪이불: 1998년 이후≫, ≪현대미술 소장품≫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용산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협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문화시설 연계는 물론, 소규모 민간 문화공간과 갤러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구민들이 한층 더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할인제도는 삼성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구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용산구  박희영  리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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