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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 직원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공무원 개인번호 노출 없는 안심 업무 환경 구축... 출장·재택근무 시에도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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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17 16:55:48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수·발신할 때 개인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전화로도 안전하게 수신할 수 있어 출장이나 재택근무 등 부재 시에도 행정 공백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모바일 행정전화는 단순한 전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조직도 및 메신저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비상연락과 체계적인 업무보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중 불편사항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민원인에게 더 신뢰할 수 있고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대문구  이필형  모바일 행정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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