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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서경덕·이상순과 함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최우수작 영상 공개

총 2,135건 응모작 중 ‘보통의 날들’ 최우수 선정… 내년 3·1절 공식 음원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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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03 16:40:48

KB금융, 서경덕·이상순과 함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최우수작 영상 공개.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서경덕 교수와 아티스트 이상순이 함께한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최우수작 선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선율 위에 국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새로운 노랫말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공식 음원 제작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13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KB금융 임직원의 1차 심사와 설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경덕 교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국민평가단 31명의 심사를 통해 한성일 씨의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아픈 역사를 딛고 희망을 노래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큼, 주제의 적합성과 희망적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으며, 이상순은 “‘운율감’을 고려해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작 ‘보통의 날들’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가 함께 만들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당선자에게는 작사료 815만 원이 지급되며, 내년 ‘107주년 삼일절’에는 편곡 및 음원 작업을 거쳐 공식 음원과 기념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모든 공모전 참가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모든 응모작이 광복의 정신과 국민의 진심을 담고 있어 선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국민의 마음과 희망을 이어가는 따뜻한 프로젝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최우수작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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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광복  서경덕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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