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중심 관객몰이…10~11일 아코디언 포스터 증정 이벤트 진행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아코디언 포스터 이미지. 사진=CJ CGV

CJ CGV가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누적 관객 27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SCREEN)X 포맷이 관객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체 관객 중 10대와 20대 비중이 6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액션을 확장된 스크린으로 구현한 SCREENX 포맷이 젊은 관객층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는 97%를 기록하고 있다.

SCREENX는 중앙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영상의 깊이와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CGV의 포맷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GV는 SCREENX 상영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CGV강남, 구로, 안산,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천안펜타포트 등 주요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제공돼 주요 극장에서 빠르게 소진된 ‘아코디언 포스터’가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제공된다. CGV는 오는 10일과 11일, SCREENX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코디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애니메이션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과 섬세한 감정을 극대화해 SCREENX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SCREENX 등 CGV만의 특별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형 관람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