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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2025 제10회 M 클래식 축제 ...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밤 '가을, 세레나데'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로 차이콥스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등 클래식 명곡 만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음악적 깊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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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06 10:47:59

포스터_가을, 세레나데. 이미지=마포문화재단

서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은 오는 11월 23일(일)에 제10회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으로 <가을, 세레나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M 클래식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전 좌석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 대중에게 친숙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과 서정의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영선, 피아니스트 송영민, 소프라노 고현아와 최정원, 바리톤 김중권, 그리고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특히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등 극 중 주인공의 연주를 맡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연주와 함께 작품 해설로 공연에 대한 이해를 더한다.

해설자&연주자로 오르는 송영민 피아니스트. 사진=마포문화재단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이자 세레나데 곡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을 시작으로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로망스’ 까지 풍부한 현악의 울림과 피아노의 따스한 선율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마스카니의 대표작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한국가곡 ‘첫사랑’, ‘마중’, ‘동심초’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예술가곡의 감동과 여운을 더한다. 이외에도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와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까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들도 오케스트라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예매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좌석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이 음악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좌석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태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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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고영근  M 클래식 축제  가을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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