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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중섭 묘소 쉼터 조성 … 준공기념 문화제도 개최

숲속 휴식 공간에서 근현대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만나는 기회 제공... 문화제 성료,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 거점' 가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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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1 13:40:43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중섭 묘소 쉼터 조성... 준공기념 문화제도 개최.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에 '이중섭 묘소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1월 10일 준공을 기념해 작은 문화제를 개최했다.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에 새롭게 조성된 '이중섭 묘소 쉼터'는 근현대 미술가인 이중섭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구는 이 공간을 묘소를 찾아온 방문객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중섭 관련 문화 행사와 공연, 주민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근현대 인물들의 묘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대표적인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중섭 묘소 쉼터에서 준공을 기념한 '작은 문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문화제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클래식 듀오 '글로리온', 시낭송가 '김미란', 그리고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음악으로 보여주는 ‘노래하는 도슨트 이한율'의 무대가 펼쳐졌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이중섭 묘소를 찾아 그의 삶과 예술 속에 스며들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중섭 묘소 쉼터 조성으로 역사 인물과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인물들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휴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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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중섭 묘소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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