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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스페이스토핑 ...'감각, 기록자들' 展 성료

장애예술 유통의 문턱을 낮추다...작품 판매 성과로 포용예술의 시장 진입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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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1 14:12:22

감각, 기록자들 전시 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왼쪽 황성제, 오른쪽 윤진석 작가 작품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와 서울옥션 부산지점에서 운영하는‘스페이스 토핑’의 첫 협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포용예술 기반의 시각예술 유통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토핑’의 초대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감각, 기록자들》展은 온그루 입주작가 윤진석, 황석제 2인이 참여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보여주는 전시를 넘어 치열한 미술시장 내 장애 예술가의 작품 유통 가능성을 검증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 상당수와 아트상품이 판매되면서 예술시장 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온그루 입주작가들이 미술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작품 판매로 이어진 것은 장애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그루를 기반으로 장애 예술인의 창작과 유통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온그루’는 포용예술 창작 거점으로 장애 예술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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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온그루’ב스페이스토핑  감각  기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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