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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 위해 1억원 후원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등에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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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1 16:55:14

왼쪽부터 유영한 에코코리아 이사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장항습지는 고양시 신평동·장항동·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다. 재두루미·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 서식한다.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에쓰오일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완공된 장항습지 생태관은 지역 환경교육과 연구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장항습지 생태탐방 봉사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장항습지를 비롯해 생태계 보호와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항습지 보호 캠페인 외에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두루미·황쏘가리·장수하늘소·남생이 보호 캠페인 등 국내 자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에쓰오일  장항습지  고양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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