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이웃 세심히 챙겼다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5.11.11 19:08:21

안용호

관내 홀몸노인 가구 50곳에 식품 선물세트 전달하고 대화와 안부 나눠

서대문구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양가족이 없는 관내 홀몸노인 가구 50곳에 식품 선물세트를 후원에 주위에 귀감이 됐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동장 김윤정)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양가족이 없는 관내 홀몸노인 가구 50곳에 식품 선물세트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발굴, 선정했으며 정서적 지원을 위해 선물을 방문 전달하면서 대화와 안부도 나눴다.

전순덕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모 할머니는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는 분들이 계셔서 일상이 외롭지만은 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정 남가좌2동장은 “이번에도 온정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남가좌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안용호 ahnsb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