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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고객 초청 ‘전기차 소재 콘퍼런스’ 열어

전기차 부품 트렌드와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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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4 09:14:52

LG화학 오산 CS캠퍼스에서 열린 전기차 소재 콘퍼런스에서 임직원이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13일 경기도 오산 CS캠퍼스에서 전기차(EV) 기술 혁신과 고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EM BU 티어타운(Teardown)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43개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은 전기차 부품의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행사장 내 전시존에서 실제 전기차를 분해(Teardown)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특히 열과 충격에 강하며 기존 금속제품 대비 20~30% 경량화가 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기술세미나에선 LG화학의 연구개발(R&D) 고객 지원 역량과 친환경·고기능 소재 포트폴리오, 배터리 팩 기술 동향,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이창현 사업부장(전무)은 “LG화학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히 이어가며 전기차 소재 분야의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LG화학  전기차  완성차  Teardown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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