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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청소년 GLP-1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 강화

투여법·부작용 등 담은 리플릿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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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1.14 16:30:04

비만치료제 리플릿.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대가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부작용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맞춤 의약품 안전 정보 등을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초기 30kg/m2 이상인 비만 환자이면서, 비만 진단을 받은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과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청소년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하고자 ▲비만치료제 사용 대상 ▲투여방법과 투여 시 주의사항 ▲보관·폐기방법 ▲이상사례(부작용)·보고방법 등을 담은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리플릿을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관련 단체에 배포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함께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리플릿을 각급 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하고, '함께학교'·'학부모On누리'에 카드뉴스 등을 게재해 비만치료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와도 협력해 통합정보망 ‘청소년1388’, 청소년 활동정보 서비스 ‘e청소년’, 국립청소년수련원 등 누리집과 시설을 통해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정보를 홍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비만치료제 사용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내 사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비만치료제에 대한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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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비만치료제  청소년  GLP-1  안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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