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조기영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 수상

환자 맞춤 치료 연구 성과 인정

  •  

cnbnews 한시영⁄ 2025.11.17 11:00:38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영 교수. 사진=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소아청소년과 조기영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유래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치료 반응성 예측 연구’의 창의성과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조 교수는 장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개개인의 TNF-α 억제제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 오가노이드는 사람의 장 구조와 기능을 시험관 내에서 3차원으로 구현한 미니 장기 모델로, 환자 내시경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제작해 실제 환자의 장 상태와 유사한 생물학적 특성을 유지한다.

조기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밀 맞춤 의료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임상 적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조기영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  장오가노이드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