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았다.
17일 GS건설은 “지난해 22년 만의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급자에서 고객 중심으로 완전히 바꾼 자이가 그 1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변화를 고객들이 체험하고 공감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15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기존 입주 단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을 초대해 ‘자이안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자이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콘텐츠를 기존 고객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도 참여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리브랜딩 1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진행했다. ‘미래의 자이’와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아파트의 삶 속에서 영감받은 특별한 일상과 경험을 자유 형식으로 표현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다.
공모전은 자이 브랜드 웹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를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누구나 참여하도록 했다. 그림과 인공지능(AI)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모두 8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대상 한 명 포함 총 1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대상은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다. 수상자는 ‘메이플자이’ 입주민으로, 재건축을 통해 고급화된 시설과 단지 조경에서 손자가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이는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얻고, 다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돌려주는 선순환을 이어가며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