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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MG캐피탈, 3분기 흑자전환

반년 만에 실적 개선·자산 확대·건전성 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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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19 17:49:49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 MG캐피탈(대표 김병국)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MG캐피탈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억원(별도 기준)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MG캐피탈에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로 인해 MG캐피탈은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자산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 올해 1분기 2조 4,289억원이었던 자산은 3분기 2조 7,952억원으로 늘어나며 3조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건전성 지표 역시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09%로 전년 11.01% 대비 7.92%포인트 하락했으며, 연체율도 3.00%로 전년 6.78% 대비 3.78%포인트 개선됐다.

MG캐피탈 관계자는 “모회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며 영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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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MG캐피탈  자회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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