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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G90·G80·GV70 평가 선도… 현대차는 2년 연속 ‘최고의 SUV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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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24 11:13:38

(왼쪽부터) 알렉스 크완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편집장과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에이미 마렌틱이 수상패를 들고 GV60 마그마 차량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2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는 39개 브랜드의 전 차종이 포함됐으며, 안전성, 신뢰도,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한 평균 점수가 기준이 됐다.

제네시스는 품질과 안전, 디자인 경쟁력, 편의 기능, 가격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으며 최종 후보였던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G90는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9.6점을 받아 ‘거의 완벽한 럭셔리 대형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G80과 GV70 역시 각 세그먼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수상을 견인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알렉스 크완텐 편집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꾸준히 선보였다”며 “다른 럭셔리 브랜드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제네시스는 디자인, 기술, 주행 완성도를 결합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팰리세이드, 투싼 등 주요 SUV의 우수성이 인정돼 2년 연속 ‘최고의 SUV 브랜드’를 차지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5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선정돼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2년 연속 기록한 바 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1948년 창간돼 다양한 분야의 순위 조사로 높은 영향력을 지닌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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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G90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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