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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이 제안한 중장년 자격증 발급 지원 사업 성료

서대문50플러스센터 통해 중장년 구민 133명에게 주민참여예산 천만 원 지원 ...중장년층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운영으로 자격증 응시료 및 발급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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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27 18:49:53

서대문구민 자격증 발급비 지원 과정인 ‘늘봄강사 양성 과정’ 수업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중장년 국가·민간 자격증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 지원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취업 중장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구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변재준)가 취업 수요가 높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구민의 자격증 응시료와 발급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직업상담사 2급 시험대비반, 교육 보드게임 지도사, 늘봄강사, 실버 레크리에이션 1급, 환경 보드게임 지도사, 시니어 전래회상 지도사 등이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자체 개설한 자격증 교육 수료생 65명과 일반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구민 68명 등 총 133명에게 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은 민간자격증 98건, 국가자격증 28건, 국가공인자격증 17건 등 총 143건의 자격증 응시 및 발급 비용을 지원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연계해 미취업 중장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가 담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장년층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포함한 모든 구민분들의 행복 200%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교육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발급비를 지원받은 A씨(홍은동 거주, 40세 여성)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준 서대문구가 있었기에 배우는 과정에 더욱 힘이 나고 구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 2층에 있으며 중장년 세대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인생 설계와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서대문구  이성헌  중장년 국가·민간 자격증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 지원 사업  서대문50플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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