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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사고위험 사전 차단한다! 노원구, loT 기술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본격 가동

교량 3개소 및 공공건축물 5개소에 균열·기울기·진동 센서 설치... 구조물 이상 실시간 감지... IoT 기반 조기 감지 체계 구축… 상시 관제 시스템으로 사고위험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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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28 19:22:22

상계구민체육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사진=노원구청
중계본동주민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시설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무선으로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다.

구는 이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도입해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부착된 센서가 구조물의 균열·기울기·진동 등 물리적 변화를 즉시 감지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관제 플랫폼에서 자동 분석을 통해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기존의 육안 중심 점검보다 사고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관제시스템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노원구청

구는 이미 지난해 지역 내 주요 교량인 한천교, 한내교, 당현인도교 3개소에 IoT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는 외벽과 주요 구조 부위를 상시 감지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이상 패턴이 반복될 경우, 각 관리부서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경고 알림을 전달한다.

올해는 주민 이용이 많은 체육센터,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 5곳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상계구민체육센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배드민턴장 ▲중계본동주민센터 ▲송암경로당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물 균열상태 및 중요도를 반영하여 선정했다. 외벽 및 지반, 주요 구조 부위 중 위험요인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센서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구는, 향후 대상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공공시설 전반에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CCTV 영상에서 폭행, 미아 및 치매 어르신 배회,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AI가 자동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을 통해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다중운집 사고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문의 안전도시과 02-2116-3186

사진 있음



보도사진1_상계구민체육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보도사진2_중계본동주민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보도사진3_관제시스템 모니터링하는 모습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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