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신세계프라퍼티의 신규 커뮤니티형 쇼핑몰 브랜드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인 파주 운정점에 입점한다.
탑텐키즈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새롭게 조성한 키즈 특화 생태계의 중심 구역인 쇼핑몰 3층 ‘별마당 키즈존’에 자리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크레욜라의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와 놀이 기반 발달 성장 센터 ‘째깍다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탑텐키즈까지 더해지며 체험·교육·쇼핑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일상형 키즈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완성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처음 선보이는 로컬 커뮤니티 기반의 쇼핑몰 브랜드다. 기존 대형 복합몰과 달리 일상 밀착형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된 1호점은 지상 1~4층, 약 7770평 규모이며, 3일 프리오픈 후 5일 공식 오픈 예정이다.
스타필드 빌리지의 첫 매장이 운정에 자리 잡은 건 지역의 두터운 가족 소비 기반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인구의 절반이 넘는 약 29만명이 거주하는 대형 주거지로, 반경 5㎞ 내 초등학교 38개가 밀집한 국내 최상위급 키즈 상권이다. 고양, 김포, 양주 등 인접 도시 접근성도 뛰어나 주변 지역 가족 고객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탑텐키즈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생태계 구축을 돕고자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매장에선 오픈을 기념해 21일까지 전 품목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샤쉐를 증정한다.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운정은 아동과 함께하는 가족 고객 비중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이번 입점은 탑텐키즈가 지역 기반 쇼핑 수요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라며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찾는 키즈 쇼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