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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최초, 돈암2웃 온동네 더봄! ‘김장김치 한포기 나눔으로 겨울을 덮다’

성북구 최초, 아파트 96% 지역 특성 살린 ‘주민주도형 김장김치 나눔모델’... 기부금 영수증 발급으로 주민·기관·단체 상시나눔 참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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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09 09:58:11

성북구 최초, 돈암2웃 온동네 더봄!‘김장김치 한포기 나눔으로 겨울을 덮다’.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성북구 최초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의 겨울 식탁을 채우는 ‘돈암2웃 온동네 더봄 프로젝트–김장김치 한 포기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립·은둔 가구와 1인가구 증가로 겨울철 기본 식생활 유지와 정서적 단절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출발했다. 기존의 직능단체 중심 김장 나눔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한 포기로 이웃의 안부를 전하는 성북구 첫 주민주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중 돈암2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부는 주민·기관·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3포기를 자율적으로 제출하면 동주민센터에서 위생 점검을 거쳐 고립·은둔 1인가구,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복지플래너가 직접 전달한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돈암2동은 전체 주민의 9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안내 공문 발송, 엘리베이터·출입구 게시판 게시, 단지 내 방송, 세대별 안내문 등 아파트 기반 홍보망을 총동원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각 단지의 협조가 이어지며 개별 가구 단위 참여에서 ‘단지 단위 공동 기부’로 확산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통장협의회는 직접 가구 방문 홍보를 진행하고, 복지 전달 시 안전·안부 확인을 수행하며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돈암2동은 ‘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통장협의회’가 연결된 협력 구조를 만들며, 아파트를 개인의 고립 공간이 아닌 연결과 돌봄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돈암2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장김치 한 포기로 겨울을 덮어줍니다’라는 메시지가 돈암2동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라며 “성북구 최초로 시작한 주민주도형 김장김치 나눔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의 문을 두드리고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과 기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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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돈암2웃 온동네 더봄 프로젝트–김장김치 한 포기 나눔  돈암2동주민센터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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