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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17일 청구동으로 간다

사전 신청자 우선 상담, 세무관리과로 유선 신청... 참여자 만족도 100% 에 호응해, 내년에는 두 배로 확대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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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11 11:57:48

마을세무사 상담사진.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가 오는 17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상담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들 가까이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 중인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궁금하지만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세금 고민을 덜어준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중구민은 물론,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청 세무관리과(☏02-3396-5103)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홍보포스터(12월). 이미지=중구청

중구는 올해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격월로 상담을 순회 운영해 왔다. 올해 참여 주민들은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동네에서 풀 수 있어서 좋았다”,“무료 상담임에도 수준 높고 상세한 설명에 감사했다”, “세무 상담이 필요한 지인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며 호평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5개 권역에서 진행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격월로 6회 운영했던 상담을, 내년에는 두 배로 늘려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세법은 해마다 개정되고 내용도 복잡해 일반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에 중구는 구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이 세금 고민이 있을 때 곁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동네에서 편리하게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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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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