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3 16:36:36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12월 12일 오후 5시,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 ‘2025 하반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들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1일 마포365구민센터에서 진행된 그림 그리기 대회의 우수 작품을 모아 총 50점의 수상작을 소개하고, 어린이·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재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내가 처음 만난 별과 우주, 내가 꿈꾸는 마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품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고학년·중·고등부 3개 부문에서 총 50점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대상 4점, 최우수상 7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27점이 수여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개성과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중·고등 각 부문 수상자에게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제를 풀어낸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가족들의 손을 맞잡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은 작품 감상과 전시장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들은 아이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멋지게 그려준 작품 속에는 밤하늘의 별에 대한 설렘과 우주를 향한 호기심, 그리고 마포에 대한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내내 감탄과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마포구도 여러분이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그 눈부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