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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美 함정정비협약 취득 초읽기

취득 땐 美 해군 전투함 MRO 사업 참여자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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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1.07 15:55:13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시운전 모습. 사진=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전투함 정비·수리·개조(MRO) 사업 참여를 위한 MSRA 취득의 마지막 절차인 ‘항만보안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는 미 해군이 인증한 함정정비협약으로, 이를 취득한 조선소는 전투함 등 주요 함정의 MRO 사업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는다. 반면, MSRA가 없는 조선소는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정비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항만보안 평가는 지난해 9월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의 1차 현장실사에 이어 진행한 2차 실사 과정으로, 조선소의 물리적 보안체계, 선박 접근·통제 절차, 항만시설의 보안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최종 단계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1차 실사에서 설비 경쟁력, 품질관리체계, 안전·환경관리 수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2차 실사에서도 보안 통제시스템과 보안 준수체계가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NAVSUP의 행정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1분기 중 MSRA를 공식 취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이번 항만보안 평가 완료는 우리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방산·해양정비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미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동맹국 해군과의 협력 기회도 한층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SK오션플랜트  미 해군  MRO  MSRA  항만보안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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