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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시 소상공인 대상 3750억원 규모 금융지원

은행권 최초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포용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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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02 17:34:04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일 오후 은행권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 업무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300억원의 보증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 변동과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경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 간 1대1 상호결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정책자금대출이나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대출 한도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화 보증부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금융 확대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원패스를 구축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하나은행 공덕동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는 대표로 ‘1호 상호결연’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시작으로 상호결연을 확대해 서울시 전역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밀착형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사의 협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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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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