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 PVCS 대표인 춈미(본명 백종민)와 팔로워들이 졸업을 앞둔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브리지가 네이버 모금 플랫폼 해피빈에서 운영한 ‘보호대상아동의 졸업, 함께 서 줄 어른이 없습니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PVCS와 춈미, 팔로워들은 해당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해피빈 ‘콩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1월 19~26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족의 보살핌 없이 소외지역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며 홀로 졸업과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춈미와 팔로워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2025년 발생한 영남권 산불 당시 진화 인력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수해에는 530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나눔에 동참해 준 춈미와 팔로워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보호대상아동이 졸업이라는 출발선에서 용기를 얻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